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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은 최근 진짜사나이 중년 특집에 출연을 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뒤로 훈련병, 이등병으로 돌아간 모습이 너무나 재미있고 신선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그래서 진짜사나이가 매주 끝나고 나면 이동준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 이동준은 한갑이 가까운 나이에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이동준 프로필

이동준 나이는 1958년 10월 13일생이다. 이동준 키는 180cm이며, 현재 소속사는 JS E&M이다. 이동준 학력은 청주대학교 체육학과이며, 데뷔는 1986년 영화 '불이라 불리운 여인'을 통하여 데뷔를 했다. 



이동준 아들 이일민이 있다. 현재 배우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동준은 강인한 외모와 다르게 아내에게 만큼은 순한 양이라고 한다.(이동준 아내, 이동준 부인)



이동준이 진짜사나이에 출연을 하여 활약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 이동준은 군대를 다녀오지 않았다. 이동준은 태권도 공인 7단으로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을 메달리스트이기 때문이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나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경우 군면제가 되기 때문에 이동준은 이런 혜택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이동준 싸움 실력

이동준하면 싸움을 빼놓을 없다. 연예인 싸움 순위에 항상 이름을 올리고 있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일단 이동준이 태권도 선수출신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싸움실력은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동준의 싸움 일화도 빼놓을 수 없다. 이동준은 30년전 친구를 만나러 나이트클럽에 갔었던 일화가 있다. 나이트클럽 앞에서 단체 싸움이 벌어졌는데, 그곳에서 남자 11명이 이동준에게 시비를 걸었다고 합니다. 당시 슬리퍼차림으로 나이트클럽에 갔던 이동준은 혼자서 11명을 제압했다고 한다.



그가 배우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이 싸움 때문이었다고 하는데, 클럽 관계자가 그를 불렀고, 그의 모습을 본 탤런트들이 만나고 싶어한다고 이동준에게 배우 제안을 했고 결국 데뷔로 이어졌다고 한다.(이는 사실인지 아닌지 정확하지 않음. 방송용 멘트일수도..)



이동준 격투기 동영상

이동준 싸움 실력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이동준은 싸움실력을 입증해보고 싶었다. 결국 실제 이종격투기 경기에 나섰고, 2015년 11월 21일 저녁 KBS 88체육관 특설링에서 펼쳐진 이효필의 은퇴경기 더 라스트에 스페셜 경기로 참가를 했다.



상대는 현역 프로레슬러 조경호 선수였는데, 이동준은 30살이나 어린 조경호를 상대로 일방적으로 퍼붓는 모습이 보여줬다. 57세라는 나이를 잊은 듯 1라운드부터 강력한 발차기와 펀치로 조경호를 그로키로 몰었고, 결국 KO 승을 거둘 수 있었다.


현역레슬링 선수로 활약을 하고 있었지만, 체구는 이동준 보다 작았다. 그리고 레슬링이 격투기가 아니었기 때문에 뭔가 부족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 듯 보였다.



조경호가 당시 30세나 어린 나이임에도 이동준은 일방적으로 퍼붓는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를 했기 때문에 혹시 짜여진 극본이 아닐까 하는 의심을 사기도 했다. 사실 너무나 일방적인 경기였고, 말도 안되는 경기였기 때문이다. 이동준 격투기 동영상을 본 분들이라면 대부분 공감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하지만 이동준이 나이가 많든 적든 간에 레슬링선수와의 격투기를 통하여 본인의 싸움실력을 대중들에게 어필할 수 있게 되었다. 이동준 나이대에 이처럼 몸놀림이 활발하고, 공격적인 사람도 드물 것이다. 이동준의 싸움 실력을 어느 정도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전설의 주목으로 꼽히는 이효필(전 복싱선수이자 이종격투기 선수)은 이동준에 대해서 이렇게 말하기도 했다. <우리나라 연예인들 중에나 일반인들 중에나 이동준이 싸움은 대한민국 최고라고 봐야지>라며 그의 싸움 실력에 대해서 언급을 했다. 



그리고 이동준이 허풍 논란에 대해서 <허풍이 아니다. 있는 그대로다. 내가 성격상 거짓말을 못한다. 내가 이종격투기 대회에 출연을 한 것도 더 이상 말로만 하는 이동준의 허풍이 아닌 아 실제로 저 정도면 가능하겠구나 하는 것을 보여주려고 더 하지 않았나 싶다>라고 격투기에 출전을 한 이유에 대해서 설명을 했다.



이동준 영화 클레멘타인

이동준의 일화 중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영화 클레멘타인이다. 클레멘타인은 스티븐 시걸이 출연을 한 태권도 영화라는 이유로 큰 화제가 되었다. 그러나 결과는 보기 좋게 망했다.



이동준의 영화 제작비중 80%가 스티븐 시걸 출연료로 들어갔다고 한다. 총 52억원을 투자했는데 빚만 9억원이 남게 되었다고 할 정도로 영화가 폭망했다. 하지만 태권도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이동준은 태권도 영화를 만든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동준 아들 이일민 역시 배우로 활동을 하고 있다. 진짜사나이에서 늦은 나이에 입대를 한 이동준을 위해서 손 편지를 써줄 정도로 착한 아들이었다. 



진짜사나이에서 이동준은 훈련소 수료식을 마치고 수색대대 자대배치를 받았다. 이동준이 성격도 불같고 남들한테 굴복하는 것을 싫어하는 인물인데, 진짜사나이에 출연을 하여 가상 군복무를 하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이동준은 정말 많은 것을 겪은 배우라고 생각한다. 우여곡절이 많은 배우이고, 여러가지 경험을 가지고 있는 배우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그의 새로운 모습이 신선하게 느껴지기도 하면서 흥미롭게 느껴진다.


멋진 중년의 남자 이동준.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이동준이 앞으로 대중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공감 버튼을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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