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조추첨이 있었다. 필자는 유튜브를 통하여 월드컵 조추첨을 볼 수 있었는데, 우리나라는 최종예선에서 최상의 조에 편성이 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만큼 좋은 조에 편성이 되었다.
A조
대한민국, 이란, 우베키스탄, 중국, 카타르, 시리아
B조
호주, 일본 사우디 아라비아, 아랍 에미리트, 이라크,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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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아시아 3위를 기록하며 2번 시드에 배정이 되었다. 이란과 호주가 톱시드를 가져갔는데, 이란이 한국이 속한 A조로 마지막에 편성이 되었고, 호주가 B조에 편성이 되었다.
전문가들 역시 우리나라의 A조 편성을 반기고 있다.
꿀조라고 평가를 하며, 본선에 무난히 진출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호주와 일본, 사우디, 이라크를 피한 것만으로도 정말 최상의 조라는 생각이 든다.
반면에 B조는 죽음의 조라고 생각되는데, 어쩌면 일본이 다소 고전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호주보다는 이란이 더 낫다는 생각을 한다. 우리나라가 이란만 만나면 약한 모습을 보여왔는데,
설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한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한국이 그동안 월드컵 예선에서 만나면 항상 이겼던 중국과 우즈베키스탄, 즉 상대전적이 압도적인 이 두 팀을 만났다는 것만으로도 꿀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중국이나 우즈벡만 만나면 왠지 우리나라가 힘을 내는 것 같다.
월드컵 진출 조건
아시아에 배정된 월드컵 본선 티켓은 총 4.5장이다.
각조 2위까지 본선에 직행을 하며, 조3위팀은 플레이오프를 치른 후 승리팀이 북중미 최종예선 4위와 대륙별 플레이오프를 치러 월드컵에 갈 수 있다.
대한민국은 무난히 본선에 진출할 것 같다.
지금 조편성이라면 2위까지는 무난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란이나 우즈베키스탄을 조심하면 충분히 본선진출을 할 수 있을꺼라 생각된다.
여담이지만 박지성의 월드컵 최종예선 조추첨자로 기대를 모았다. 근데 정작 박지성은 투표를 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당초 박지성과 함께 시드를 추첨하기로 했던 알 자베르가 갑작스럽게 추첨에 불참하는 바람에 1~3번 시드를 추첨하려던 박지성도 추첨하지 않기로 했다고 한다.
왜 박지성이 안나오지라고 생각했던 분들이라면 참고하시길... 박지성은 쿠알라룸프르까지 갔음에도 정작 조추첨은 하지 못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컶은 2018년 6월 14일 ~ 7월 15일까지 진행이 된다. 우리나라가 예선전을 무난히 통과하여 월드컵 본선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현재 우리의 축구 레전드 선수들 너무 멋있다.
러시아 전역... 아니 전세계를 뜨겁게 만들 수 있는 붉은 악마. 축구 선수가 될 수 있기를 바래본다.
대한민국 화이팅! 최종예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