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최근 음악관계자와 이름이 알려진 연예인들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입건이 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공개된 사람은 래퍼 아이언과 작곡가 시모 등 10여명이 대마초를 수차례 흡연한 혐의로 불국속 되어 검찰에 송치되었다고 한다. 현재까지는 이들의 입장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



이름이 공개된 아이언은 엠넷 쇼미더머니3 출신의 래퍼이다. 래퍼로 꽤 인지도가 있는 편이며, 지난해 3월 데뷔 앨범 '블루'를 발표했지만 공식적인 활동은 거의 하지 않았다. 최근 힙합의 인기가 다시 높아지고 있고, 쇼미더머니 출신의 힙합 가수들이 꾸준히 활동을 해온 것과 대조적이다.



아이언의 전 소속사도 이에 대해서 대마 흡연 혐의에 대해서 즉답을 피하면서도 사실 자체를 부인하지 않아왔으며, 아이언과 계약이 지난해 7월 해지 되었다고 밝혔다. 그 후의 일이라 회사 차원에서 더 드릴 말씀이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직접적으로 인정을 하지는 않았지만, 혐의를 부인하지 않았기 때문에 소문이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아이언과 시모 독박 쓴 이유

이들의 대마초 흡연은 지난해 3월 강모씨가 사우나에서 마사지를 받고 잠든 사람의 열쇠로 라커를 열과 가방과 현금을 훔치다 경찰에 붙잡히면서 드러났다고 한다. 여기서 강모에게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고, 함께 흡연한 친구들의 이름도 확보를 했는데, 여기서 아이언의 이름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아이언 이외에도 8명의 음악관계자(가수)가 더 입건 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그런데 아이언과 시모 이외의 가수의 이름은 언급조차 되지 않고 있다. 결국에는 대중들에게 이름이 알려진 아이언이 이번 대마초 흡연 혐의의 독박을 쓴 것과 다름이 없다고 할 수 있다. 현재 아이언이 소속사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자신의 이름이 대중들에게 알려지는 것을 막을 수 없었던 것 같다.(기사 정정, 절도로 경찰에 붙잡힌 이는 시모가 아닌 강모씨(24세)라고 합니다.)



다른 이들의 이름도 공개되어야...

아이언을 옹호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그런데 실명을 공개하려고 한다면 모두다 공개되어야 마땅한데, 아이언만 독박을 쓰고 있는 것 같다. 욕을 먹을려면 인지도가 있든 없든 모두 공개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이언만 공개하는 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는 것은 다른 루머를 만드는 것과 같으며 또 다른 피해자를 만드는 것과 다름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대마 혐의로 입건이 된 다른 가수가 있다면 이들의 이름도 하루빨리 공개되길 바라며, 그에 따른 벌을 받아야 할 것이다.

댓글